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70

한용외 씨,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삼성문화재단에 근무하다가 삼성전자 가전 부문 사장으로 2000년 수원으로 이전했던 한용외씨가 삼성문화재단 사장으로 복귀했다.

유홍준교수, 문화예술대학원장으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명지대 미술사학과 유홍준교수가 이번 인사에서 문화예술대학원장으로 보직 임명을 받았다.

제23회 아르코에 7명 출품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매년 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여리는 국제현대미술 아트페어인 23회 아르코에 국내에서는 박영덕화랑을 통해 김윤, 심수구, 윤정희, 이상효, 정현숙, 지석철, 함섭 씨 7명이 출품하며 2월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표암 강세황 심포지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18세기 예술의 큰 스승-표암 강세황'전을 2월29일까지 열고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서예박물관은 7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문화사랑방에서 '표암과 18세기 조선의 문예동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휘준 서울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 뒤 이태호 명지대 교수, 변영섭 고려대 교수, 한정희 홍익대 교수 등이 주제별로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02-580-1511.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밀약내정' 파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주> 다음은 월간 미술세계 2월호 각종 '잡음'에 한숨짓는 시립미술관
(64 - 67쪽) 기사의 일부이다.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밀약내정' 파문

자원봉사자들의 불친절 문제로 일부 시민들의 지적을 받아온 부산시립미술관이 이번에는 관장 선임 문제를 놓고 잡음에 시달리고 있어 시립미술관 운영정책의 투명성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서울 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과 함께 국내 4대 시립미술관의 하나인 부산시립미술관은 조만간 임기가 만료되는 현 허황 시립미술관장 후임 관장의 선임 문제를 둘러싸고 혹독한 진통을 겪고 있다.

파문의 원인은 오는 2월 중순경으로 예정된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선임과정에서 불거진 후보들의 치열한 '물밑 로비설'과 부산시의 '관장 사전내정설.'현재 부산시립미술관장 후보에 오른 인사는 모두 4명.

▲신라대 교수이자 조각가 권달술 씨(61세) ▲동아대 교수이자 공예가인 조일상 씨(58세) ▲전 부산비엔날레 사무국장이었던 박은주 씨(54세) ▲전 호암갤러리 큐레이터를 지낸 김용대 씨(49세) 등의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사로 있는 이병남 씨도 응모했었으나 적격성을 묻는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최종 탈락했다.

문제는 부산시 고위관계자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국내대표작가, 그리고 후보들 중 한명이 서로 밀착되어 나머지 후보들을 배척한 상태에서 밀약 내정이 되고 있다는 설이 분분하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정식으로 시립미술관장선임 공고를 내기 이전부터 서로 만나 식사를 하는 등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즉, 모 후보는 우리나라 화단의 대표격인 작가로 지목되고 있는 'ㅂ 모'씨와 지방의 중진작가 등이 연계해 부산시 고위관계자와 자리를 함께했으며 중간에 다리를 놔준 사람은'J화랑'인 것으로 전해지는 등 소문은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나 J화랑은 국내대표작가의 전화를 한 번 받은 적이 있지만 다리를 놔주었다든가 하는 일은 없다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들 후보 중 지난 12월 22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모 특정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후임 미술관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1차적으로 적격성 여부를 묻는 선발시험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인 순위를 정하는 인사위원회에 참여한 내외인사는 총 6명으로 부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특정 지방일간지 한 곳에 공고를 내기 이전인 약 3개월 전부터 부산을 비롯한 타 지역에 응모 소문이 퍼진 뒤 특정 인사가 후보에 응모했고, 면접심사 전부터 면접점수 1위에 오를 것이라는 말이 돌더니 급기야 실제 면접심사
결과도 그렇게 나온 결과여서 밀약내정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일부 후보들이 각각의 인맥·학맥과 단체를 등에 업고 로비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투명성이 배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관장 선임 문제는 걷잡을 수 없는 파문으로 치닫고 있다.


<국내대표작가, 부산시 고위관계자 연루…'J 화랑'이 다리 놔>

이에 부산광역시미술협회 등 지역 미술계는 선임 과정에서 지역 현실과 정서가 무시되고 있다며 성명서를 내는 등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산미술협회(이사장 송영명)는 '부산시립미술관장 선임과정에 따른 본 협회의 입장표명'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산시는 시립미술관의 관장선임에 있어 지역의 정서와 부산미술계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부산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이다'며'금번 시립미술관 선임과 관련한 잡음과 의혹이 부산미술계의 정서를 흐려놓고 혼탁한 양상을 보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부산시는 관장선임에 대한 분명하고도 객관적인 심사와 인사선정 기준을 공개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야만 될 것이다ꡓ고 주장했다.

미술협회 부산지회의 이 같은 입장은 앞으로의 선정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뚜렷하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해 관장 선임이후에도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일부 부산지역민간단체에서도 공정성
문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부산시립미술관장선임문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관장 '밀약 내정설'에 미협 부산지회 등 반발>

한편 부산미술인들의 반응은 지역 미술인이 관장에 선임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부산미술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시립미술관장의 선임은 당연히 지역정서를 잘 아는 지역 인사 중에서 이뤄져야 함에도 외부인사가 선임된다
는 것은 우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내 대표적인 작가와 결탁해 밀약내정설이 도는 것 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그것도 모자라 후보자와 식사를 함께하는 등의 편파적인 입장을 보인 부산시 고위관계자 연루설이 사실이라면 개탄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일단 지켜보기는 하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다분할 경우 선임 절차와 채점 결과의 전면 공개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장 선임에 따른 해법은 '공개적 능력 검증ꡑ에 있다. 설사 외부 인사가 선정되더라도 지역에서 수긍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면 개방형직위 공모와 관련된 법률 규정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처럼 지역 정서와 미술인들의 의견이 배제되고 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에 부산미술계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미술인들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대내외적으로 모두 인정받는 인사가 선임되어야 하며 그러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나 미술인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결정되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관해 시 총무과의 한 관계자는 '심사위원에 뽑힌 미술계 인사들은 충분한 대표성을 띠고 있지만 개인적인 부분도 있어 밝힐 수 없다'며 '타지인의 응모에 대해서도 적격성 여부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 인사위원회 절
차를 밟았으며 현재로서는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 고위관계자의 연루설에 대해서는 '소문은 들어서 알고 있지만 실무진에서는 무어라 말 할 수 없는 입장이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시립미술관장 후보에 응모한 권달술 교수는 '현재의 부산시립미술관은 그 위상이나 역량면에서 크게 뒤쳐져 있어 정상화가 시급하다. 외지인이라도 미술관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인재, 누구나 인정하는 인재라면 무어라
하겠는가마는 이미 내정된 인사로, 그것도 밀실인사로 검증받지 못한 사람을 시립미술관장에 선정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술관은 개개인의 것이 아니고 시민과 미술인 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가는 문화의 산실일진데 밀실행정이 말이 되느냐'고 개탄했다.

시민단체 등도 적극 나서고 있는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선임 문제는 애초 내정자가 관장으로 선임될 경우 전국적으로 큰 파문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