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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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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문화마케팅 실무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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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정책대학원은 4월 7일부터 7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7시∼10시) 문화마케팅 실무자 단기강좌를 연다. 홍사종(경기도문화예술회관 관장) 설도윤(설앤컴퍼니 대표) 송승환(PMC프로덕션 대표) 이호재(가나아트 대표) 김홍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문화계 저명인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모집인원은 남·여 50명 내외로 문화단체 및 기관 종사자,각 기업 홍보마케팅 실무자,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전공 불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4월 1일까지(02-710-9207).

- 국민일보 3월 21일자

헤세의 그림인생 40년 한눈에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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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헤세/ 헤르만헤세 지음, 이레 펴냄


‘헤르만 헤세, 괴테, 생 텍쥐페리, 갈릴 지브란.’
주옥 같은 글로 세계인의 감동을 자아낸 이들 작가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그림도 곧잘 그렸다는 것이다.

사실 이들 가운데는 프로 이상의 실력을 갖춘 작가도 있다. 생 텍쥐페리는 ‘어린왕자’에서 상상력이 번뜩이는 보아뱀과 이젠 미키마우스에 버금가는 팬시 상품이 되어 버린 어린왕자의 모습을 직접 그렸다.

갈릴 지브란의 예언자와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에서도 저자들의 빼어난 그림 솜씨를 엿볼 수 있다.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의 명작을 남긴 헤르만 헤세는 40대에 접어들어 그림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85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까지 그가 남긴 수채화는 3,000여점에 이른다.

헤세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시인으로서 나도 성숙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고백했다.

그에게 그림은 세상을 향한 눈을 넓히고 내면의 성장을 풍요롭게 해 주는 구도의 한 방법이었다. 그의 그림을 보면 간결하면서도 풍요로운 상상력을 일깨우는 필체의 근원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헤세가 은둔의 생활을 하면서 썼던 짤막한 글들을 모았다.

그가 남긴 3,000여점의 작품 중 엄선한 44편의 수채화와 헤세 전문가 폴커 미헬스가 고른 시와 산문들은 헤세의 그림 인생 40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


김서봉 전 미협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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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봉(金瑞鳳) 제1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오후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동 방대 재단 이사장, 동덕여대 초대 예술대학장, 국제서법예술연합 이사장 등을 역임 했으며 한국미술협회 고문, 유네스코 국제조형예술협회 명예회장, 한국풍경화가회장,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명예회장 등을 맡아왔다.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50년대 이후의 서양화단을 이끌어온 색채를 절제하고 일체의 기교적 수식을 배제한 채 정감이 짙게 반영된 순수 추상형태의 남다른 표현행위를 시도하곤 했다. 한때 김창렬, 하인두 등 청년작가들로 구성된 현대미술협회를 주도했으며 대표작은 '이포의 이른 봄', '복숭아꽃 피는 계절' 등이 있다.유족으로는 부인 이양훈 씨와 해진, 호진, 수진 씨 등 2남 1녀가 있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층 행사장에서 한국미술협회 장으로 열리며, 발인은 같은 날 오전 9시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동의 동화경모공원. ☎02-2072-2018.

佛 앙굴렘 국제만화전서 한국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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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의 앙굴렘에서 열리는 국제만화 페스티벌(26∼29일)에서 한국만화 특별전이 열린다.
한불수교 120주년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한국만화 특별전은 5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만화 변천사, 유럽 진출 만화전,7인 작가 원화전, 온라인 만화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남벌’의 이현세,‘악동이’의 이희재,‘레드럼 237’의 고야성,‘레드문’의 황미나,‘힙합’의 김수용,‘삽한자루 달랑 들고’의 장진영,‘장모씨 이야기’의 장경섭 등 인기 만화작가들이 참가해 사인회와 현지 독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27일에는 부천만화정보센터 주최로 프랑스 벨기에 독일 스위스 등의 출판사 관계자를 초청, 한국 작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한국 만화의 밤’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은 프랑스 5대 국제문화행사의 하나로 세계 40여개국 작가 및 만화 관계자 6000여명과 일반 관람객 20여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서울신문 2006.01.26

도산 옛가옥 美USC 내 복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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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1878-1938년) 선생과 그 가족이 거주했던 로스앤젤레스의 옛 가옥이 미국 남가주대학(USC) 내에 복원돼 오는 3월30일 개관한다.

함재봉 USC 한국학연구소장은 26일 "도산 선생의 가족과 50만달러를 지원한 USC, 동포사회의 협력으로 가옥을 복원하게 됐다"며 "24일 대학 측과 개관식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함 소장은 "개관식에는 도산 선생의 큰 딸 안수산 여사 등과 흥사단 관계자, USC 동문, 동포 인사 등이 참석할 것"이라며 "한국학연구소 기금 마련 행사도 연다"고 소개했다.

도산 가족이 1936-1946년 임대해 살았던 이 가옥은 당시 한인사회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했던 곳으로, 원래 로스앤젤레스 37번가에 있었지만 USC 학교 발전 계획에 따라 34가와 후버 스트리트 인근 `유니버시티 처치' 옆으로 이전했다.

유니버시티 처치는 안창호 선생 서거 소식을 접한 한인들이 추모행사를 열기도 한 장소다. 복원된 건물에는 1층에 유물전시관을 겸한 만남의 장, 2층 한국학연구소 사무실이 각각 들어선다.
한편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프리웨이에 `도산 안창호 메모리얼 인터체인지', 2004년 로스앤젤레스에 `안창호 우체국'이 각각 만들어졌다.

출처-연합뉴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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