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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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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전문가가 본 고려 청자 - 中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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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도자사 권위자들인 나이젤 우드 웨스트민스터대학 명예교수와 레지나 크랄 전 대영박물관 큐레이터가 한국을 찾아 한국과 중국 청자를 비교하는 특별강연을 한다.

재단법인 리앤원은 인문학 후원 사업 일환으로 권위 있는 영국 도자사학자들을 초청한 강연을 2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고려청자와 중국 도자의 관계`다. 직접 도자기를 굽고 유약을 분석하는 우드 교수는 중국 도자사에 대한 단행본인 `중국 유약(Chinese Glaze)` 저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사회를 맡은 방병선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고려청자가 중국 청자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고려청자가 역으로 중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고려청자가 중국 도자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과는 구별되면서도 특히 그 전성기 작품 수준은 중국보다 높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없다.

-매일경제 2011. 8.15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외부전문가 참여 등 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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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도입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 제도가 개편된다. 선정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가시키고, 방송사 후원도 덧붙인다. 영국의 터너상처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달 중으로 큐레이터와 비평가 10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작가 발굴 및 추천단’을 구성해 11월쯤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가 2~4명을 선정한다. 이들 작품으로 내년 하반기 공동 전시회를 열고 전시 폐막에 맞춰 최종작가 1명을 뽑을 방침이다.

선정된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1년간 밀착 담당하는 ‘전담 큐레이터 제도’도 도입한다. 선정 과정은 SBS를 통해 생방송된다.

-서울신문 2011.8.13

최규석씨 ‘울기엔 좀 애매한’ 올해 부천만화대상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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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회를 맞은 부천만화대상의 최고 영예는 최규석 작가의 ‘울기엔 좀 애매한’(사계절출판사)에 돌아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1 부천만화대상 대상작으로 최 작가의 ‘울기엔’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입시 미술학원에 다니는 우리시대 청소년들의 우울한 현실을 담은 작품이다. 실제 미술학원 강사로 일했던 작가의 경험이 투영됐다. 세련된 펜 그림에 붓으로 색깔을 입혀 컴퓨터 채색으로는 흉내낼 수 없는 느낌을 준다. 사계절출판사가 우리 청소년들의 삶을 주제로 기획한 ‘1318 만화가 열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지난해 7월 출판됐다.

한국적 소재를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울기엔’과 함께 대상을 놓고 경합했던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저승편’(애니북스)은 우수이야기만화상에 선정됐다. 카툰상에는 박기소 작가의 ‘박기소의 아이디어’(거북이북스), 어린이만화상에는 최신오 작가의 ‘영산강 아이들’(거북이북스)이 뽑혔다.

한국만화가협회장을 역임한 김동화 작가가 공로상 수상자로, 암투병 중에도 연재를 중단하지 않았던 고(故) 김지은 작가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외작가상은 ‘꼬마 니콜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장 자크 상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부천국제만화축제 폐막식 때 열린다.

- 서울신문 2011.8.13

[브리핑] 리움, 가을 정기강좌 개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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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이 9∼11월 서양의 근현대미술, 미디어와 예술을 살피는 가을 정기강좌를 개설한다. ‘서양 근현대미술 사유하기’에서는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전영백 홍익대 교수 등이 서양 근현대미술의 시대별 사조를 강의한다. ‘미디어와 예술’ 강좌에서는 21세기 미술의 총아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메시지를 살펴본다. 강좌 접수는 서양미술 23일까지, 미디어아트 9월 6일부터 20일까지다. 02-2014-6900.

◆한국저축은행은 11일 2011 ‘제비꽃 사진가상’에 정범태씨, ‘제비꽃 명창상’에 송순섭 명창, ‘제비꽃 서민소설가상’ 수상작으로 윤영수 작가의 소설 『귀가도』를 선정했다 . 수상자(작)에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중앙일보 2011.8.12

'자유의 여신상, 1년간 굿바이'… 보수공사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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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내 관광객 대피가능케 계단·엘리베이터 새로 설치… 여신상 있는 리버티섬은 개방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사진>이 내부 보수 공사로 오는 10월 29일부터 약 1년간 폐쇄된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전했다.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허드슨강 입구 리버티섬은 공사 기간에도 계속 개방된다.

켄 살라자르 미 내무장관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725만달러(294억원)를 들여 자유의 여신상 내부에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설치하고 노후화된 전기·기계 설비 교체와 함께 방화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라자르 장관은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보수공사는 19세기 상징물을 21세기로 옮겨오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자유의 여신상 제막 125주년 기념일(10월 28일) 다음 날 시작돼 내년 126주년 기념일 이전에 끝낼 예정이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 선물로 준 것이다. 자유의 여신상의 발에서부터 오른손에 들려 있는 횃불까지 높이는 약 46m이며, 여신상 밑에 있는 받침대 높이는 약 47.5m다.

뉴욕의 명물인 자유의 여신상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 목표물이 되기 쉽다는 이유로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었다.

2004년엔 보안시설을 강화한 뒤 받침대 부분에 있는 박물관과 전망대까지 개방됐다. 뉴욕이 내려다보이는 왕관 부분 전망대는 출입이 통제된 지 8년여 만인 2009년 7월 4일(미국 독립기념일) 관람이 재개됐다.

자유의 여신상은 새로운 방재 규정에 따라 2시간 안에 관람객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는 비상구를 갖춰야 하지만 지금의 내부 계단은 이 기준을 맞추지 못해 지난해 8월 보수 공사가 결정됐다.

자유의 여신상을 관리하는 미 국립공원관리국은 "공사는 여신상 내부로 한정되고 리버티섬은 개방되기 때문에 섬 안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유의 여신상은 매년 350만~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 동아일보 20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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